Make나 Zapier 요금제 보다가 n8n이라는 툴을 알게 됐어요. 매달 몇만원씩 내면서 쓰기엔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러던 중 오픈소스 기반의 무료 자동화 툴을 발견했어요. 설치형이라 조금 귀찮긴 하지만, 한 번 설치하면 무료로 계속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오늘은 n8n이 뭔지, 정말 Make나 Zapier 대신 쓸 만한지 알아보려고 해요. 아직 설치 전이라 개념 정리 차원에서 정리해봤어요.
n8n이 뭐죠?
n8n은 오픈소스 워크플로우 자동화 툴이에요. 간단하게 말하면 ‘이런 일이 생기면 저런 작업을 자동으로 해줘’라는 규칙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죠.
Make나 Zapier와 기본 원리는 똑같아요. 드래그 앤 드롭으로 작업 흐름을 만들고, 각각의 앱들을 연결해서 자동화하는 거거든요.
가장 큰 차이점은 돈이에요. Make는 월 9달러부터, Zapier는 월 20달러부터 시작하는데, n8n은 직접 서버에 설치해서 쓰면 완전 무료예요.
실제로 뭘 할 수 있나요?
아직 직접 써보진 않았지만, 공식 문서 보니까 이런 것들이 가능하더라고요:
기본적인 자동화:
– 이메일 오면 슬랙으로 알림 보내기
– 구글 시트에 데이터 추가되면 다른 앱으로 전송
– RSS 피드 새 글 올라오면 소셜미디어 자동 포스팅
비즈니스 자동화:
– 고객 문의 들어오면 CRM에 자동 등록
– 주문 데이터 여러 시스템에 동시 업데이트
– 정기 보고서 자동 생성해서 이메일 발송
Make나 Zapier에서 할 수 있는 건 대부분 여기서도 된다고 보시면 돼요.
다른 자동화 툴과 비교해보니
Make vs n8n:
Make는 시각적으로 예쁘고 사용하기 쉬워요. 하지만 월 9달러부터 시작하고, 작업 수가 제한되어 있죠. n8n은 무료지만 직접 설치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Zapier vs n8n:
Zapier가 앱 연동 개수는 가장 많아요. 하지만 가격이 비싸거든요. 주요 앱들은 다 지원하니까, 특별한 앱 아니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설치하기 전 알아둘 점들
써보려면 몇 가지 준비할 게 있어요:
서버가 필요해요:
본인 컴퓨터에 직접 설치하거나, AWS나 구글 클라우드 같은 곳에 서버를 빌려야 해요. 24시간 돌려야 하니까 클라우드 서버가 나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
기술적 지식이 조금 필요해요:
완전 노코드는 아니에요. 설치할 때 터미널 명령어 몇 개는 써야 하거든요. 하지만 복잡한 코딩은 필요 없어요.
한국어 지원은 아쉬워요:
인터페이스가 영어로 되어 있어요. 하지만 공식 문서가 잘 되어 있어서 따라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언제 이 툴을 선택해야 할까요?
이런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 자동화 툴 월 사용료가 부담스러운 분
– 서버 설치 정도는 할 수 있는 분
– 장기적으로 자동화를 많이 쓸 예정인 분
반대로 이런 분들은 유료 서비스가 나을 수도 있어요:
– 기술적인 건 전혀 모르고 싶은 분
– 당장 빠르게 써야 하는 분
– 특수한 앱 연동이 많이 필요한 분
다음 단계
일단 직접 설치해보려고 해요. 간단한 자동화부터 만들어볼 계획이에요.
실제로 써보고나서 Make나 Zapier와 얼마나 차이 나는지, 정말 무료로 쓸 만한지 다시 정리해드릴게요. 지금은 개념만 알아본 단계라 확실한 결론은 내리기 어렵거든요.
자동화 툴 찾고 계신 분들에게 하나의 선택지 정도로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5일차에 직접 설치해볼 예정
썸네일 사진: Google DeepMind on Unsplash